이 의원, "향후 2건에 모두 약 396억원의 사업비 투입, 관광 활성화 및 노후화된 도시 활력 제공될 것으로 기대돼..."

▲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8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수안보'와 '교현안림동'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향후 2개 사업에 모두 396억 2300만원이 투입됨에 따라, 관광 활성화 및 노후화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의 온천이라고 일컬어졌던 '수안보'는 1980년 온천법 개정으로 인해 전국에 온천이 난립하고 최신 관광 트랜드 대응에 실패함에 따라, 계속 쇠퇴해왔다.

이에 '수안보 플래티움' 및 '걷고 싶은 수안보', '수안보온천 특화공간', '공공 공유공간' 조성하는 등 관광 여건 및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향후 5년간 국비 150억원을 비롯해 모두 302억 8300만원을 투입해, 도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현안림동'은 그동안 주거 환경이 노후화되고 기초 생활 인프라가 부족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커뮤니티 광장' 및 '어울림 센터', '안심골목'을 조성하고, 생활악취 개선 및 노후주택 비움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향후 3년간 국비 50억원을 비롯해 모두 93억 4000만원이 투입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종배 의원은 김현미 장관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관계자 및 충북도 관계자들을 만나 본 사업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사업 선정을 위해 계속 노력해왔다.

조길형 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에 두 건이나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종배 의원님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본 사업들이 선정됨에 따라 향후 충주 관광 활성화 및 주민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공모사업 선정 뿐만 아니라, 내년 예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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