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후 3시, 1차 티켓오픈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016년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 이후, 3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린 뮤지컬 <보디가드>가 금일(4일) 첫 번째 티켓오픈을 앞두고 ‘독보적 아우라’가 느껴지는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오늘 3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개된 뮤지컬 <보디가드>의 캐릭터컷 속에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를 표현해낸 세 명의 ‘레이첼 마론’의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자태와 흑백 사진 속 강렬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두 명의 ‘프랭크 파머’가 담겨있다.

▲ [사진=뮤지컬 '보디가드' 캐릭터 컷]

황금빛의 반짝이는 드레스와 함께 아련하게 비춰지는 불꽃 앞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며 노래를 부르는 ‘레이첼 마론’ 김선영, 손승연, 해나의 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다가올 연말, ‘휘트니 휴스턴’의 부활을 기대하게 만든다. 화려한 모습 안에 비춰지는 아련한 눈빛은 최고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갖춘 당대 최고의 스타지만 그 이면에 사랑을 원하고 바라는 여린 마음을 가진 한 여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시종일관 환한 웃음과 밝은 미소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세 배우는 감독의 큐사인과 함께 무섭게 역할에 몰입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민 이동건과 강경준은 공개된 사진 속, 냉철하고 이성적이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목숨도 바칠 수 있는 경호원을 표현해냈다. 이들은 “뮤지컬 현장이 처음이라 어색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캐릭터컷 촬영 현장에서 검은색 수트를 입고 권총을 든 모습만으로 ‘프랭크 파머’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평소 ‘사랑꾼’으로 대중들에게 로맨틱한 면모를 선보여온 두 명의 배우는 부드러움 속 강인한 모습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프랭크 파머’ 캐릭터를 100%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연기파 배우로 중무장!
최현선, 정다희, 이율, 한동규, 김대령, 최호중, 전재현 등 명품 조연 출격!

뮤지컬 <보디가드>를 이끌어가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명품 조연들에게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레이첼 마론’의 언니로 노래에 재능이 있지만 동생에게 스타 자리를 내준 ‘니키 마론’ 역에는 최현선과 정다희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니키 마론’을 다시 맡게 된 최현선은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이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정받아온 정다희는 새로운 ‘니키 마론’으로 자리를 꿰찼다. 이 두 배우는 동생 ‘레이첼 마론’과 ‘프랭크 파머’를 두고 삼각 관계를 벌이는 모습을 색다르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당대 최고의 팝스타를 위협하는 ‘스토커’ 역에는 이율이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그가 맡은 스토커 역은 ‘레이첼 마론’을 위협하며 공연 내내 긴장감과 스릴감을 조성하는 역으로 차갑고 무거운 표정 뒤에 숨겨놓았던 감정을 드러내며 섬세한 연기를 펼칠 것으로 다시 한번 기대를 모은다. 이어 레이첼과 오랜 세월 함께 해 온 매니저 ‘빌 데버니’ 역에는 한동규가, 프랭크를 도와 스토커를 추적하는 CIA 요원 ‘레이 커트’ 역에는 김대령이, 레이첼의 홍보 담당 ‘사이 스펙터’ 역에는 최호중, 경호원 ‘토니 스키벨리’에는 전재현, ‘더글라스/지미/스킵’ 역에는 황의정, ‘비비걸’에는 배명숙, 김주영이 출연한다. 이들은 극의 중심을 완벽하게 잡아주며 열광의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음악에 모든 것을 걸었다!’ 뮤지컬 <보디가드> 10월 4일(금) 오후 3시 1차 티켓오픈

세계인이 사랑하는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과 화려한 퍼포먼스, 설렘주의를 예고하는 러브스토리로 무장한 뮤지컬 <보디가드>는 금일(4일) 오후 3시 1차 티켓 오픈한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은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 총 23회차로 뮤지컬 <보디가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 회차를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30%의 오픈위크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0월 22일까지 예매자에 한하여 1차 조기예매 할인 20%가 주어진다. (단 12월 7일 ~ 12월 15일 관람에 한함.) 뮤지컬 <보디가드>의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LG아트센터, 하나티켓, NHN티켓링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올 겨울,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과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담아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두에게 2019년 가장 완벽하고 화려한 마무리를 선사할 뮤지컬 <보디가드>는 최고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화려한 부활을 재현할 ‘레이첼 마론’ 역에 역대급 파워 보컬리스트 김선영, 손승연, 해나가 출연한다. 당대 최고의 팝스타를 지켜내는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에는 이동건, 강경준이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90년대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추억을 선사할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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