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런던, 밀란, 파리 세계 4대 패션위크가 막을 내리며 이번 시즌에도 YG 케이플러스 모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지난 시즌에 이어 버버리(Burberry), 프라다(Prada), 에르메스(Hermes) 등 33개의 빅 쇼에 오르며 활약을 보여준 최소라는 명실공히 월드와이드 톱 모델로 명성을 실감케 했다. 최소라는 이번 시즌에도 거침 없는 워킹과 장내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등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모델 신현지는 28개 쇼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연이어 패션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톰 포드(Tom Ford), 질샌더(Jil Sander), 랑방(Lanvin),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등 다양한 컬렉션에서 유니크한 헤어와 룩을 그만의 개성으로 완벽 소화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디올 뷰티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배윤영은 개성 있는 페이스와 분위기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모스키노(Moschino),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발렌티노(Valentino) 등 다수의 런웨이에 등장하며, 얼굴을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다는 극찬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모델스닷컴' 런웨이 랭킹 1위에 두 번이나 등극하며 수많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수민은 이번 시즌 더티 파인애플(Dirty Pineapple)컬렉션 오프닝을 시작으로 보스(Boss),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등 총 14개 쇼에 오르는 쾌거를 보여주며 톱 모델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 그는 루이비통, 지방시 캠페인 모델로 활약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런웨이부터 캠페인까지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