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대전서부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유공자 이상화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1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대전서부새마을금고 본점과 대전개인택시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전서부새마을금고 본점 이상화 씨는 지난 8월 21일, 최근 개설되어 거래내역이 없는 계좌에 3,000만원의 고액이 입금돼 곧바로 전액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점 등을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또 대전개인택시새마을금고 본점 이사장 이 영 만 씨는 지난 9월 26일, 금융감독원 사칭 사기전화를 받은 피해자가 창구에서 1,000만원을 타행으로 이체하려는 것을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대전경찰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신고 등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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