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자백

▲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자백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자백이 시선강탈 중이다.

장기 미제 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춘재가 자백을 결심, 오늘(1일)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토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이춘재는 경찰이 알고 있는 사건들 외에도 당시 화성, 청주를 중심으로 퍼진 강간, 살해 범죄를 자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자백 소식이 세간에 퍼지자, 그가 무기징역을 살게 된 '청주처제살인사건'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이춘재는 지난 1994년 집을 찾은 처제에게 수면제를 복용케 한 뒤 강간 및 살해, 시체 유기 혐의로 무기징역을 살게 됐다.

이춘재 자백 전,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후 당시 그와 함께 교도소 생활을 했던 인물은 "20년이 지났지만 그와 함께 했던 생활을 잊을 수 없다. 처제가 너무 예뻐서 강간하고, 죽이고, 유기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무죄라고, 억울하다고 주장해 잊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는 자백, 스스로 범인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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