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묻지마 폭행 군인 용의자 특정

▲ 화장실 묻지마 폭행 군인 용의자 특정 (사진: YTN)

'화장실 묻지마 폭행 사건' 군인 용의자 특정이 확정됐다.

지난달 22일 일산에 위치한 한 상가에서 '화장실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 한 여성이 처음보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남편과 찾은 노래방에서 나와 상가 화장실을 이용했고, 화장실로 갑자기 들어온 남성에 의해 '묻지마 폭행'을 당하게 된 것.

이 여성은 갑작스레 닥친 상황에 속수무책 당하던 중, 빠르게 도주해 노래방에 있던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남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군인 용의자로 특정된 가해 남성을 뒤쫓았으나, 몸을 숨긴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현장 검거하지 못했다. 

이 남성의 경로를 추척한 경찰은 군인 용의자로 특정, 해당 부대를 방문해 용의자를 찾았으나 현재 혐의를 부인 중인 상황.

군인 용의자가 특정된 '화장실 묻지마 폭행'이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바로 옆방에 남편이 있었는데도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이제 상가 화장실은 절대 혼자 못 갈 것 같다" 등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화장실 묻지마 폭행 사건' 군인 용의자 특정 결과에 세간의 시선이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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