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 위해 협력체계 구축

▲ (사진제공=LH) LH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업무협약식.(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왼쪽 세 번째)와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왼쪽 네 번째))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사장 변창흠)는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KDHC)와 공동주택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관리의 다양화 및 고도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H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체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관리 고도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분야협력,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체계 구축, 실태조사 및 연구 등 공통과제에 대한 상시 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체계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설립된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이후 3년 동안 17만 건의 공동주택관리 상담과 304회의 동 대표 교육을 실시했고, 521개 단지에 대해 컨설팅과 700개 단지에 대해 전자투표를 제공했으며, 1500개 단지의 장기수선계획 수립을 시스템으로 지원하고 있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렇게 구축한 LH의 공동주택관리 플랫폼에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프로그램이 더해지면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가 중앙정부·지자체·전문가집단·관리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의 허브(Hub)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