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접수...서류심사 등 통해 33명 선발

▲ (경남=국제뉴스) 경남도. (사진=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에 따라 경남도 유치가 확정된 소상공인 '신사업 창업사관학교'가 10월 16일까지 도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회 사관생도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0월 30일 최종 대상자 33명을 확정해 발표한다.

교육 수탁기관인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창원 모모 상남점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4주간 이론교육과 16주 간 점포 경영체험, 전문가 멘토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수료 후에는 사업화자금을 최대 2000만원(자부담 50% 별도) 지원과 함께 최대 1억원 융자도 가능하다.

현재 체험점포는 창원시 의창구 소재 시티세븐 1층으로 입점이 최종 확정됐다. 점포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은 점포 운영자가 가져 간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거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강한 창업의지를 가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공약사업으로 경남도가 유치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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