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명조끼 미착용 낚시객 단속 모습.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가 지난 28일 오전 9시 40분께 태안군 근흥면 소재 단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7.31톤) 낚시객 임모(39) 씨를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적발해 과태료 처분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가을 성수기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강화 차원에서 구명조끼 미착용을 비롯해 음주운항과 선내 음주행위, 항내 과속운항과 과승행위, 불법 증개축·안전검사 미필,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 기초 안전질서 저해행위와 영업구역 위반 사항도 중점 단속대상이 된다"며 "특히 구명조끼 착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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