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대한민국 모든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의 꿈의 축제인 '2019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이하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실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할리데이비슨의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할리데이비슨을 소유한 라이더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투어 행사이다. 이번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는 전국 9개 지역의 호그 챕터(강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용인, 원주, 일산, 한남) 주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천여명의 '호그'(할리데이비슨 소유한 라이더들의 모임)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은 27일 오후 속속들이 행사장인 휘닉스 평창으로 모여들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의 기간 동안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에는 이색 이벤트와 만찬으로 구성된 참가자 환영 행사 '웰컴 나이트(Welcome Night)'가 진행되었다. '리그 오브 호그(League of HOG)'라는 이름의 이색 이벤트는 할리데이비슨의 힘을 상징하는 '팔씨름 토너먼트'와 우렁찬 엔진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은 '소리 지르기 대회', '음료 빨리 마시기 대회'가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뿐만 아니라, 라이더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복고 댄스팀의 '청춘 나이트' 공연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의 백미 '그랜드 투어'로 활기차게 시작되었다. 투어에 참가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은 지역 경찰의 사전 협조와 안전한 인솔 하에 태기산 인근 약 25km 구간을 함께 달리며 장관을 연출하였다. 오후에는 리조트 내에서 진행된 '슬라럼 이벤트'와 타이어 굴리기 대회 '10미터 레이스', 저녁에는 푸드트럭과 뷔페 만찬 및 팔씨름 대회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행사의 피날레는 공연이었다. 밴드 라이엇키즈와 샤인, 트롯걸, 블랙바니, 그리고 남녀노소 다양한 팬들에게 사랑받는 힙합 가수 '제시(Jessi)'가 행사의 마지막 밤을 성대하게 장식하였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이번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이후 10월 죽마고우 X 유유자적 투어와 11월 패밀리 투어, 그리고 12월 하와이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