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심리상담 지원금 받아

(서울=국제뉴스) 박나래 기자 = 도봉구는 지난 25일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지역내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 치료지원을 위한 성금(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최근 우울증, 조현병 등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자살 및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 이슈인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주민들은 적절한 시기에 상담 및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구는 이번 한국석유관리원의 지원으로 각 동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추천받아 전문 심리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상태를 살핀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석유관리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은 단순한 치료가 아닌, 한 사람의 정상적인 사회생활 복귀를 도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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