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형제도 인근해상에서 훈련실시로 협력체제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

▲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 26일 상황발생시 실질적인 현장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하나되어 “19년도 3분기 수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부안군, 고창군, 변산국립공원 등 4개 기관, 해경 경비함정 9척,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3척이 참여하여 부안군 형제도 동방 4킬로미터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되어 침수가 되는 상황을 부여해 시작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등 모든 구조세력 긴급출동, 초동조치 대응반 및 지역구조본부 운용, 해상 표류자 구조, 침수선박 구조 등 해양사고 표준대응절차(SOP)에 따라 진행되었다.
 
해양사고 표준대응절차(SOP)란 다양한 사고 상황과 제약요소를 감안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조치를 취하기 위한 일종의 상황대응 매뉴얼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 및 구조협력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대비 대응 능력 향상과 유관 기관과의 협조 대응능력을 제고해 완벽한 해상치안 태세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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