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융복합의 선도적 대응! 첨단기술 적용으로

▲ 드론 모습(사진=제천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원활한 드론전문 인력양성 지원을 위해 2020년 농업용 드론조정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 희망농가의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시는 농업·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 및 노동력,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한 드론활용으로 농업생산성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드론조정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드론조정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가로 주소지 및 경작지(자가 또는 임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희망자는 내달 16일까지 경영체 등록 또는 농지원부(본인경작), 임대(경작)확인서 등을 지참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드론전문교육원의 드론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한국교통안전공단)을 취득할 시, 교육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약 30여명)에게 교육비의 50%(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날로 관심이 고조되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드론산업, 인공지능 등 새로운 신 성장 산업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요조사에 농업인(생산자단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제작, 운영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분야이며, 농약방제, 시설점검, 재난관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드론 활용이 점차 증가함으로써 그 성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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