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군수,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질 높은 생활을~

▲ 황선봉 군수는 어린이들과 함께 건강도시 선포를~

(예산=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예산군은 2윤봉길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 인증에 이어 5월 28일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인증을 받은 바 있는 군은 건강도시 조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국내·외 건강도시 가입인증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건강도시 예산’ 현판식을 시작으로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한 노인 선발대회, 자살예방 생명사랑·치매 파트너 다짐 결의, 건강정보체험관 등이 운영됐다.

건강정보 체험관에서는 VR 치매 가상체험, 뇌 건강 음식체험, 혈관노화도 및 골밀도 측정, 스트레스 측정, 금연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및 체험을 통한 건강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성봉 예산군수는 건강도시 정책선언문에서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질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 100세 건강시대 일환으로 치러진 건강한 노인 선발대회에서는 기본적인 건강검진 결과 점수와 본선 체력테스트를 통한 점수로 노년 건강의 우열을 가렸다.

선발대회에서는 △건강왕상 남자부문 박운신(71, 덕산면), 여자부문 이영희(67, 오가면) △최우수상 남자부문 장재형(70, 예산읍), 여자부문 정재숙(68, 신양면) △우수상 남자부문 박문양(80, 오가면), 여자부문 김호림(70, 대흥면) △최고령자상 남자부문 김영직(88, 예산읍), 여자부문 정양희(84, 예산읍) 어르신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건강도시 예산을 대내외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건강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조성해 건강도시 예산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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