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방한일 의원, 명장 선정·지원 등 조례안 대표발의

▲ 방한일 의원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기술 명장을 육성하기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례안은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기술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도 대표 명장 선정을 위한 선발 기준과 규모, 자격조건과 지원 내용, 심의·의결기구 구성 등의 조항을 담았다.

숙련기술 장려와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행·재정적 지원 근거와 함께 도 단위 및 전국대회의 원활한 개최·참가를 위한 지원사항 등도 명시했다.

방한일 의원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숙련기술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며 "기술인을 적극 우대하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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