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미라 기자 = 지난 9월 23일, LOT 폴란드항공이 서울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첫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하였다.
LOT 폴란드항공 신규취항은 보잉 787드림라이너 항공기로, 주 3회 운항 예정으로 유럽의 수도 바르샤바와 부다페스트로 가는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여정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이는 LOT 폴란드항공이 한국과 유럽의 항공편에 대한 높은 수요에 응하기 위함이다.
서울-부다페스트 직항편은 약 12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브뤼셀, 프라하, 슈투트가르트, 바르샤바 등 다른 LOT 폴란드항공의 항공편으로 환승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LOT 폴란드항공은 한국과 폴란드를 잇는 노선을 지난 2016년 10월 부터, 주 3회로 운항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17년 7월부터는 주 5회로 증편하여 운항하고 있다.
최근, LOT 폴란드항공은 헝가리 국적의 80여명의 기내 승무원과 10여 명의 헝가리 국적 조종사를 선발하여,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하는 직항 항공편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계획에 맞추어, 바르샤바와 부다페스트를 거점으로 해 2019년 말까지 약 150명의 새로운 조종사를 고용하기 위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하는 신규 항공편들은 LOT 폴란드항공이 중동부 유럽 항공사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기 위한 수익성 좋은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서울-부다페스트 노선의 취항은 LOT 폴란드항공 성장 전략의 한 부분으로, 2016년 초부터 계획되었다. 그리고 3년 후, LOT 폴란드항공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사가 되었으며, 보유 항공기 수를 두 배로 늘렸고, 전세계 70개가 넘는 도시에 신규 취항하게 되었다. 2019년 말, 추가 주문하였던 보잉787 드림라이너가 LOT 폴란드항공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LOT 폴란드항공의 대형 항공기 보유는 총 15대로 늘어나게 될 예정이다.
LOT 폴란드항공은 최신식 항공편으로 중동부 유럽과 전세계를 연결한다. 2018년, LOT는 90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고, 이는 전년 대비 200만명이 증가한 것이다. LOT폴란드 항공은 장거리 직항노선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인도, 스리랑카 등 전 세계 110개가 넘는 도시로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 폴란드 여객기는 지속적으로 운항을 증가하고 개선하며 중동부 유럽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폴란드항공은 현존하는 가장 큰 항공기인 보잉787 드림라이너로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2019년에는, 폴란드의 항공사는 90주년을 맞았다. LOT는 폴란드의 브랜드 중 가장 국제적이고 인정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LOT 폴란드항공의 항공권은 웹사이트, LOT콜센터, 한국총판대리점, 여행사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LOT 폴란드항공의 CEO인 라파우 밀차르스키는 “부다페스트-서울 직항 신규 취항은 우리가 부다페스트를 중동부 유럽에서 얼마나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번 신규 항공편과 함께, LOT 폴란드 항공은 부다페스트에서 약 1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신규 취항은 LOT 폴란드항공 성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 및 부다페스트의 관광 수요 및 사업적인 잠재력은 매우 높습니다. 연간 75,000명이 부다페스트를 방문하고 있고, 중동부 유럽으로 확장해서 보면, 그 수요는 58만명이 넘습니다. 중앙유럽과 동부유럽 항공사의 선두주자로서 LOT폴란드항공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서울에서 바르샤바 및 부다페스트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여행과,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을 보장합니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