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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의 맏형 이준형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이준형이 데니스텐 메모리얼 챌린지와 상하이 트로피에 출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3일~5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트로피'는 원래 차준환 선수가 초청됐었으나 차준환이 비자 문제로 기권하여 이준형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이준형은 상하이 트로피에서 평창올림픽 4위를 차지했던 중국의 진보양, 러시아의 알렉산더 사마린, 이탈리아의 마테오 리쪼, 체코의 미칼 브레지나, 호주의 브렌든 케리와 함께 경쟁한다.

그리고 작년 7월 19일에 갑작스럽게 사망한 데니스 텐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데니스텐 메모리얼 챌린지'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에서 10월 10일~13일에 개최된다.

앞서 이준형은 지난 9월 21일 시즌 첫 대회였던 네펠라 메모리얼 대회에서 이번 시즌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을 첫 공개했고 순위는 8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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