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

(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남원시 자원봉사센터는 21일, 5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공동체 의식함양과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전한 인성관 등 자원봉사자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흡연예방건강증진자율단, 남원시여성의용소방대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동아리에서 준비한 나무공예, 스텐실, 비누 만들기, 승마체험, 압화 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도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당당하고 올바른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폭넓은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심어주고 청소년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안녕 리액션, 흡연예방캠페인, 심폐소생술, 자살예방캠페인'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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