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부산시 국비 예산 및 시정 현안사업 논의...올해 두번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부산시가 2020년 부산시 국비 확보 방안과 주요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 올해 3월 13일 오전 11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콘퍼런스홀에서 개최된 부산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모습/제공=국제뉴스DB

더불어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이해찬 당 대표와 원내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부산지역 원외 지역위원장 등도 함께 참여해 부산시의 국비 확보와 시정 및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국가사업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메가 이벤트인 2030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등에 대한 정부와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2020년 국비 확보사업 및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전재수 위원장은 "부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정부와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부산의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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