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서구는 “본청2층 의원간담회장에서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응모한 작품 중 새로운 휴게공간으로 주민들의 체육․문화 활동을 통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스마트에코 건축 디자인을 가장 잘 표현한 ㈜리가온건축사사무소의 ‘가좌 S&C 플랫폼’, 한들건축사사무소의 ‘S링크 불로힐링체육관’, ㈜위드종합건축사사무소의 “The Frame”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가좌 S&C 플랫폼’은 체육․문화공간을 새로운 소통의 길로 유입해 누구에게나, 어디로든 열려있는 공공 플랫폼을 형성한 디자인으로 대지분석과 건축개념, 배치 및 평면계획이 매우 탁월했다.

'S링크 불로힐링체육관’은 지역주민의 삶에 자연과 건강을 S링크로 이어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알파벳 S를 형상화한 친환경 입면계획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에코 건축 디자인이 돋보였다.

'The Frame’은 다양한 공간의 창을 통하여 작은 대지안으로 자연환경을 최대한 끌어들일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여 대지의 복합적인 요구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심사 시 보완사항으로 지적된 부분을 꼼꼼히 검토해, 기본 및 실시설계 시 반영해, 구민들이 바라는 복합체육시설로 잘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당선안을 토대로 2020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1년 8월까지 건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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