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캠페인 실시)

(평택=국제뉴스) 고민석 기자 =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장선, 민간위원장 최창목) 환경분과에서는 지난 21일 평택시 알뜰나눔장터 행사에서 시민들의 환경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시민 약 40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선서문과 평택시에 바라는 환경정책 의견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 공기정화식물 심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내며, 100여개의 환경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캠페인 참여자는 "평택시의 미세먼지 1순위로 환경에 대해 불안함이 많았는데, 시에서 이렇게 많은 사업을 노력하고 있는지 알게 되어 좋았고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환경분과 관계자는 "향후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환경정책 의견수렴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푸른하늘 맑은평택'의 슬로건 실현을 위해 미세먼지 파수꾼교육, 측정소 확대 등 다양한 환경정책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도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을 통해 평택의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대상자 및 시민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민관의 협력적 파트너쉽을 토대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민관 통합적 구성체이며, 총 11개의 실무분과가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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