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면'김제참오디농장 장만익' 씨가 최우수상, 청하면 '청하농원' 이은주씨가 우수상을, 개인UCC분야에서 황산면'하민농장' 정순희씨가 장려상 수상 한바 있어, 수상 '싹쓸이' 눈길

▲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 정보화농업인 연구회(회장 조도현)를 조직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주관 김제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김제시가 정보화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달 19일부터 22일까지, 전북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사전경진대회 개인전 5개부문에서 '사업계획서발표' 분야에서 백구면'김제참오디농장 장만익'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페이스북라이브방송 분야에서 청하면 '청하농원' 이은주씨가 우수상을, 개인UCC분야에서 황산면'하민농장' 정순희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번 경진대회 단체전인 상품론칭, 정보화우수사례, 단체 UCC, 상품전시, 에서도 그동안 노력한 정보화 실력을 발휘하여 당당히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이다.

이 날 행사는 전북도 정보화농업인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별 상품홍보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 경진, 온라인 시대의 판로개척과 타깃마케팅이란 주제의 특강, 우수정보화 사례발표, 정보화농업인의 일상을 표현한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농 조도현 회장은"농업인들은 저마다의 정보화 실력을 견주는 도전의 장이 됐으며, 온라인 전자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리려는 정보화 농업인들의 마중물이 됐다" 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e-비지니스 활성화교육 과정과 농업인 정보화교육 과정을 년중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을 이수한 후, 정보화 농업인연구회(회원 50명)에 자율 가입, SNS 마케팅 및 정보교환 등 매주 화요일 야간 자율학습을 통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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