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부천희망재단, 28일 부천기부런’ 개최

▲ (사진자료=부천기부런 행사 포스터)

'뛰는 것만으로도 나눔이 된다!'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부천희망재단(정인조 대표)은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부천시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나눔 마라톤 레이스인 '제1회 부천기부런'을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제1회 부천기부런은 부천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부천희망재단이 공동주최하여 28일(토) 오전 9시부터 키즈(1km), 3Km, 5Km, 10Km 4개 부문에 선수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대공원에서 출발하여 대장동 벌판이 보이는 곳까지 코스별로 진행된다.

대장동 벌판은 부천의 허파로도 불리는 곳으로, 이 일대에서는 멸종 위기종 맹꽁이 서식지가 있는 곳이다.

한편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8개 지자체가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선도사업으로 부천시는 노인 분야를 진행할 예정이며, 통합 돌봄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지역 상황에 맞도록 개발하기 위한 형태로 지원된다.

제1회 기부런은 행사참가비는 부천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되어 노인 돌봄 케어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되며, 기념품으로 티셔츠와 완주 메달이 전달된다.

부천희망재단 정인조 이사장은 "도시와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부천에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마라톤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건강과 기쁨뿐만 아니라 나눔이 함께하는 이번 마라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 조규석 부이사장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무엇보다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이번 통합 돌봄 사업에서 이웃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리더들을 양성할 예정이며, 마라톤대회를 통해 이웃 돌봄을 함께할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참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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