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청춘 등 명곡들, 최근 레트로 감성…전 세대 공감 어쿠스틱 선보여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재)경주문화재단과 한수원이 협업해 진행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열번째 시리즈인 김창완 밴드 콘서트 ‘뭉클’이 다음달 30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 (사진제공=경주문화재단) 김창완

김창완 밴드는 록밴드 산울림으로 사랑받은 김창완이 결성한 밴드로 산울림의 음악적 정서를 이어받고 새로운 밴드사운드를 입은 후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김창완 밴드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다양한 세대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 ‘뭉클’의 부제는 ‘마음과 마음이 부딪히는 소리’로 가족, 친구, 연인의 마음이 맞닿아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자는 김창완 밴드의 다짐이 담겨있다.

▲ (사진제공=경주문화재단) 김창완 밴드

‘아니 벌써’,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청춘’, ‘너의 의미’ 등 산울림의 명곡들부터, ‘우두두다다’, ‘중2’ 등 김창완밴드의 히트곡까지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과 함께 기존 곡을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 (자료제공=경주문화재단) 김창완 밴드 ‘뭉클’ 콘서트 포스터

본 공연의 티켓 오픈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의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경주시민 및 경주지역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그외 자세한 정보는 경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 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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