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공원(시민 부문), 동산-Children's Hill(대학생 부문) 최우수상

▲ (사진제공=LH) LH는 '대구도남 어린이공원 시민‧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가운데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사장 변창흠)는 본사에서 시민주도형 열린 공원 조성을 위한 '대구도남 어린이공원 시민‧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H와 대구 북구청은 시민과의 소통증진 및 참여확대를 위해 지난 5월 대구시민과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남지구 내 조성될 어린이공원 기본구상 등에 대한 공모를 개최했다.

공모 결과 시민중심의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시민) 및 기본구상(대학생)이 접수됐으며, LH‧북구청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총 14건의 작품을 선정해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최우수상은 야채를 테마로 한 놀이시설 도입을 제안해 호평을 받은 '무럭무럭 공원(대구시민)'과 어린이들의 움직임을 담는 동산 조성 및 다양한 체험시설 도입을 제안한 '동산(動山)-Children's Hill(영남대 학생)'이 선정되어 LH 사장상이 수여됐다.

대구도남지구에 조성되는 '시민 참여형 어린이공원'은 5곳(1만 2000㎡)으로, 이번에 선정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반영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설계와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21년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필요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완성도 높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됐다."며 "그 중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대구도남지구 공원에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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