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는 오는 10월부터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무료 대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숙박업소에서 초소형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전파 및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3세트를 구입해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사업자로 신분증을 지참해 익산시청 위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특히 시는 점검 중 특이사항 발견 시 경찰에 협조 의뢰할 수 있도록 업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김윤숙 위생과장은 “익산시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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