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첫모임 가져

▲ 인천시청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0일 “중구 영종동에서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시민참여단인 ‘영종 교통문제 해결 리빙랩, YoungS Lab.*’ 발대식 및 첫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리빙랩이란>‘살아있는 실험실’, ‘생활연구실’등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용자가 참여하여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 일상의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 전문가, 행정이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

'YoungS Lab.’은 영종지역 거주민 또는 영종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시민참여단으로, 이날 스마트도시와 리빙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영종지역 교통문제의 우선순위를 부여해 보는 등 시민의 시각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해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에 선정된 50인의 시민참여단은 실제 사용자로서 체감하는 영종지역 교통문제를 토론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정의하는 사용자 조사(User Reseach)와 이를 통해 도출된 서비스를 실증하는 사용자체험(User Test) 등 앞으로 3개월간 영종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현정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시민(수요자)이 스스로 생활주변의 문제를 찾고,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리빙랩이 행정전반에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리빙랩은 문제발굴부터 해결까지의 전 과정을 영종지역 교통서비스의 실수요자인 영종주민의 시각으로 진행해 향후 우리시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공공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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