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배기철 동구청장은 제10회 동구 장애극복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 신근애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여 모범적으로 자활하여 많은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헌신적인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서 동장, 각급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4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결과, 수상자로는 박근희(여, 59세)씨와 신근애(여, 47세)씨가 선정되었다.

▲ 박근희

박근희씨는 뇌병변장애인으로 미용자격증으로 노인 요양시설에서 이․미용자원봉사활동을 하였으며, 2017, 2018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로 항상 장애인 입장에서 장애인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하는 등 매사에 타의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하였다.

신근애씨는 2015년 안심1동 제11통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달 안심주공1단지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 봉사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반야월 아띠 도서관 사서봉사를 통해 책을 접하기 쉽지 않은 장애인들도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구장애극복상은 2010년 시작하여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였다. 그동안 장애극복부문 9명, 봉사부문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금년도 선정된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5일 제10회 복지한마당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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