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스트라 창단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명)은 21일 진천삼수초 어울림관에서 진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천관내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진천교육지원청 소속 오케스트라로 현재 단원은 모두 38명이며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진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휘자를 포함해 10명의 강사진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날 창단식은 오케스트라 단원과 학부모,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의 축하인사말을 시작으로 지휘자와 강사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창단식 후 학생들은 파트별 및 합주연습을 통해 처음으로 화음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교육장은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인 유지경성(有志竟成)을 학생들에게 언급하며, 오케스트라 활동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앞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기적성을 지속적으로 계발함과 동시에 단위학교의 음악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앞으로 진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음악을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천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