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차단방역을 통한 ASF 관내 유입 차단

▲ 강달용 축산진흥과장.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가‘주의’에서‘심각’으로 격상되어 이에 따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였고, 상시 거점소독시설(황산가축시장) 외에 1개소(스파랜드)를 추가 설치 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농가별 지정 담당관제를 3월부터 추진하여 현장 방역실태 점검 및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돈농가에 생석회 1240포와 멧돼지 기피제 50kg를 배포했다.

아울러 축산 관계자에 대한 ASF 방역상황 및 차단방역에 대해 SMS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 양돈밀집지역인 용지면 신암마을에 대해 마을 출입구를 한 곳으로 통제 해 별도의 소독시설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를 추진하고자 출입구에 추가 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설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한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필증 확인 및 2차 차량·대인소독 실시 24시간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광역방제기과 공동방제단(5대) 및 자체소독차량(1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소독차량을 동원 해 일제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시 차원의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농가 자체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외부인 농장출입 차단 및 자체 소독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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