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하남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22일 미사호수공원에서 (사)한국예총 하남지회 주최로 개최 예정이었던 '제9회 위례예술제'가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잠정 연기 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례예술제는 2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예총산하 9개 지부(국악, 문인, 음악, 연극, 연예, 무용, 미술, 사진, 영화협회)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예정돼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례예술제는 향토예술인과 시민의 공유·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기획되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연기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향후 더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예보에 따르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세력을 키우면서 북상, 22일 일요일 오전 전국이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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