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호연)에서는 ‘여성 100인 꽃밭전’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화원 LH홍보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여성 100인 꽃밭전은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뿐 아니라 달성군을 이끌어가는 역량 있는 여성 지도자 100명이 함께 힘 모아 각자 다채로운 꽃밭 정원 작품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100명의 여성지도자들이 이론 및 실기교육을 미리 받아 야생화정원을 비롯 양란정원, 관엽정원, 다육이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의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신청사 후보지인 LH홍보관에서 마련하여 다시 한번 화원이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의 염원을 담아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했던 100인의 여성지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이 여성 100인 꽃밭전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가을의 문턱에서 꽃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과 더불어 신청사 최적지인 화원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호연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달성의 여성리더들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대구의 100년 미래를 위해 대구시 신청사가 화원임을 대구 시민들에게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여성권익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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