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순창 군청[자료제공] 미니메드 스쿨 노르딕 워킹 모습

(순창=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순창군이 1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진행한 `미니-메드 스쿨과정'을 성황리에 마치며, 건강장수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저명한 강사 9명을 초청해 노후 건강관리, 기초건강 교육과 과학적인 의학상식을 전달하여 노후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에 대한 사전 이해와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는 과정을 교육하는 등 전국에서 90여명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노후준비에 열중했다.

교육생 전원은 교육수료 전후 활성산소를 측정했다. 활성산소는 체내 산소대사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며, 증가할수록 독성작용이 발생하여 각종 질병뿐 아니라 알츠하이머 발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과식이나 과음, 과로, 흡연,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들에 의해 생성되며 공해물질, 자외선, 방사선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과다 생성된다고 전했다.

활성산소 측정 분석결과 90명의 교육생 중 75명(83%)이 활성산소가 감소되는 효과를 보이며, 순창의 청정 먹거리를 활용한 식단 제공과 공해 없는 쉴(SHIL)랜드의 자연환경 등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신진기능을 향상시켰다.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순창군은 노후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힐링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처럼 신체데이터 변화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시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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