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23일 44개 기업 참여 75개 일자리 제공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 산업단지 내 44개 중소기업이 건실한 군산 청년들을 모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정부추경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두 번째 매칭데이로 23일 오후 2시부터 군산시 청년뜰(청년․창업센터)에서 미니 취업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결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청년인력 수급을 위한 일자리 요청이 많았으며, 총 44개 기업 및 단체에서 75개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제공될 사업은 민간취업연계형 4개 사업으로, 만나보자 중소기업 청년연계사업, 청년문화기획가 양성사업, 청년 사회문화서비스 기획가 양성사업, 창업매니저 양성사업이며 매칭 후 해당 기업이나 단체에서 근무하며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청년 외에도 일자리사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선호하는 기업부스를 방문하여 면접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진로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하여 방문하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청년들이 일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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