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국제뉴스) 유승길 기자 = 서천군이 관내 315개 전 마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마을방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농어촌지역 고령화와 기존 마을방송 방식의 시간적·공간적·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쥬민과의 소통울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마을방송 개시에 따라 마을 이장은 휴대전화기를 통해 기존 마을회관 스피커, 휴대전화, 유선전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민들에게 손쉽게 방송할 수 있게 됐다.

또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방송 청취 현황과 재청취 등 상호 간 피드백이 가능해 정보전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농어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이용 방법의 편의성을 고려, 주민은 평소 전화 받을 때와 마찬가지의 방법으로도 이장의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