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주시)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주시가 서울 한복판에서 전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9 우리여행 Go Go 페스티벌'에 참가해 전주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 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울광장~명동~인사동 일대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2019 우리여행 Go Go 페스티벌'은 침체된 국내여행시장을 활성화하고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여행박람회로, 전국 27개 지자체와 16개 국내여행사 등이 참가해 총 140여 개의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슬로건으로 전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 대한민국 도시 관광 문화를 선도하는 전주다운 관광홍보와 안내, 홍보 이벤트를 전개해 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다음 달 열리는 '2019 전주비빔밥축제'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축제 홍보물을 배부하고,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해 페스티벌 방문객들이 올가을에 전주를 방문해 '맛있는' 전주여행을 즐기도록 유도하는 등 전주비빔밥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관광자원화사업으로 4년째 운영 중인 한옥마을 특화 관광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과 전북 4개 시군을 연계한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101 사업 등 다양한 전주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울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주비빔밥축제 등 전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시 관광해설사 30여 명이 나서 관광객이 많은 △서울광장 △고궁 △명동 △인사동 일대에서 릴레이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전주여행지도와 전주비빔밥축제 홍보 리플릿을 직접 나눠주고 전주를 궁금해 하는 외국인에게 다국어로 전주의 유명 여행지, 맛집, 숙소 등을 설명하는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전주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전주시는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과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홍보활동을 진행해 많은 홍보효과를 거둬,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도시 전주의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 대상 전주 관광 홍보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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