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간 야간 합동 순찰로 근린생활 공간 치안 확보

▲ (사진=전북경찰청)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19일 오후 8시부터 군산 시민경찰연합회회원 등 60여명과 함께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안전한 공원만들기 '행복동행'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은파호수공원은 군산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산책, 운동 등 다중인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차량에 대한 절도와 성범죄 등 여성 대상 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이 얼마나 안심하고 야간 산책 및 운동을 할 수 있는가를 직접 순찰을 통해 살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업무에 적극 협력해 온 군산 시민경찰 회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평소 방범활동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협력치안에 참여해 준 시민경찰 여러분 덕분에 평온한 치안이 유지되고 있으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신 시민경찰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도심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여성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경 합동 순찰횟수 증가는 물론, 방범진단을 통해 지자체와 협조, 방범시설물을 개선·보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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