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9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풍류전통예술원의 '풍물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7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9월 부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풍류전통예술원의 '풍물공연'을 개최한다.

풍류전통예술원은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 부산농악 이수자 및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이수자들로 구성된 부산지역 전통문화 공연단체다.

이번 공연은 앉은반 사물놀이, 영남 채상 설장구, 판굿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특색 있는 멋과 가락을 담은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풍물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서는 '선사인의 선택, 농경'이라는 주제로 부산박물관 동래관에서 전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난파선 속 도자기를 주제로 한 가족 협업프로젝트 '바다 속 보물, 고려청자'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풍물공연 및 역사나들이는 사전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으나, 가족협업프로젝트 '바다 속 보물, 고려청자'는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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