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공업사~어양중학교 230m 구간 올해 11월 준공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는 어양동 마한로 미개설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도로개설 요구에 부응하고자 2018년도에 3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백제공업사에서 어양중학교 사이 230m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을 11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3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양중학교에서 부송라온프라이빗 1단지 사이 140m 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7월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여 인근 지역의 교통난 해소 등 주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한로는 총 연장 3940m로 2000년 초까지 2660m를 개설했고 현재 부송택지개발지구 구간을 제외한 52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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