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레이 시네마 잡담'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지역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오는 20일 '제2차 릴레이 시네마 잡담(JOB談)'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현재 부산은 동의대, 고신대, 경성대 등 총 10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릴레이 시네마 잡담(JOB談)'은 지난해 부산지역 청년고용협의회에서 제안된 대학일자리센터 공동 협업사업으로, 참가자에게 무료 특강, 청년고용정책 안내, 무료 영화 관람 등을 지원한다.

제2차 행사는 오는 20일 서면 롯데시네마 본점에서 열린다.

1부는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의 '진로·취업특강'으로, 2부는 청년고용정책 동영상 및 영화 '나쁜녀석들'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시 일자리정보망 및 부산고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시네마잡담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과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기 바라며, 대학일자리센터가 대학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의 핵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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