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이용록 홍성부군수, 현장 방문 및 종사자 이동 금지 당부

▲ 이용록 홍성부군수가 방역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예산군과 홍성군은 경기지역에서 계속 발생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차단 방역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양 군은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운영하는 등 매일 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국내 ASF 발병 이후 임상예찰을 강화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모든 행정조치를 총동원해 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9년 연속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청정지역으로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방역과 예찰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축산농가 출입차량 및 종사자의 이동금지 등에 적극 협조해 관내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 부군수는 “ASF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고, 축산관계자에게도 “ASF 의심증상 여부를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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