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무주군 ci

(무주=국제뉴스)장운합기자=무주군은 농식품 가공전문가 양성을 위해 19일, 농식품가공창업 심화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 가공라인의 심층적 실습 프로그램 운영과 농산물 상품화 방법에 대한 교육이다.

2016~2019년 농식품가공창업 기초반 수료자 중, 심화과정을 거치지 않은 농업인이 대상이다. 강사로 나선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는 작업장 안전과 위생교육을 비롯해 과채주스 제조기술 이론, 건조기와 분쇄기 운영기술, 과채주스 제조실습 과정을 강의했다.

특히, 군 대표 과일인 사과를 이용한 과채주스 제조실습 과정이 호응이 좋았다. 교육생들은 초음파세척과 스크류 착즙, 진동체 여과, 마이크로 필터 여과, 살균, 포장, 냉각 등 노하우를 익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재배형 농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공 상품 생산으로 소득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라며 "26일과 10월1일에도 교육을 진행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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