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순창 군청 [자료제공]

(순창=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순창군의 우수한 품질의 오미자를 직접 수확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제4회 순창 복흥 오미자 축제'가 21일 과 22일 이틀간 복흥면 정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복흥면 오미자 작목회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해발 300∼400m 내륙에 위치한 분지형 준고냉지에서 재배되는 복흥 오미자는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색과 향, 오미자 특유의 다섯 가지 맛(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을 느낄 수있다.

복흥면 오미자 작목회는 이번 축제로 품질 좋은 복흥 오미자를 전국에 알리고, 문화행사를 통한 도농교류의 장으로 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오미자 수확체험과 다양한 오미자를 이용한 음식 시식, 오미자 음료 시음,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다양한 공연 등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작목회 관계자는 "복흥 오미자 축제는 오미자를 재배하는 농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복흥 오미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순창군을 전국에 알리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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