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 성 스캔들 논란(사진 : jtbc '뭉쳐야찬다')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MBC스포츠 해설위원이 성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양준혁의 여성 취향에 관한 주변인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2월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한 양준혁의 아버지는 아들의 결혼 문제에 대해 "결혼만큼은 빵점"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기가 나이 많은 줄 모르고 자꾸 나이 적은 여자만 찾는다"며 "어린 여자만 찾으면 안 돼"라고 충고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양준혁의 동료인 박석민은 "양 선배는 자꾸 어린 여자들하고 결혼하고 싶어한다"며 "자기 나이와 비슷한 나이대를 찾아가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고 일침을 날린 바 있다.

양준혁은 과거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기자간담회에서 "설리를 이상형이라고 말한 이후 많은 오해를 받았다"며 "천만 안티가 그때 생성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실제로 설리랑 친하다. 설리의 어머니가 저와 동갑이다. 친구 딸과 같은 것"이라면서 "어린 여자만 좋아한다는 것은 정말 오해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18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양준혁이 첫 만남부터 구강성교를 요구했다"는 폭로가 게재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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