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참여 마술, 인구문제 퀴즈 등 재미

▲ ⓒ고흥군

(고흥=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고흥군은 18일 대서초등학교 전교생 및 유치원생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마술로 배우는 눈높이 인구교육'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고흥군・동아보건대마술학과・인구보건복지협회가 협력 추진하였으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절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관객 참여마술・카드마술・인구문제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엮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역시 고령화와 저출산 등 자연감소로 인해 인구 절벽 문제가 심각하다"며, "각계각층 맞춤형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긍정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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