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욱)은 '안전하고 따뜻한 음성교육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18일 수봉초등학교 일대에서 '2019년 학교 생활안전(교통안전,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를 맞이하여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경찰서, 수봉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등·하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를 홍보하는 한편 지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스쿨존 위반 단속도 실시했다. 또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수봉초등학교 학생회장 정지웅(6년)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등·하교 시 스마트폰 사용이 무척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고, 학교 앞 도로 보행 시 주위를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신경을 더 써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음성교육지원청 장병욱 교육장은 "'배움나눔 행복가득 다올찬 음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통안전,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학대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등 학교 생활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앞으로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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