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과 군의회, 한마음공원 일원...모두가 함께하는 행복산청

▲ 산청군 복지박람회 체험부스 자료사진

(산청=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지역 사회복지 기관과 종사자, 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제6회 산청군 복지박람회가 개최된다.

오는 21일 산청군청과 군의회, 한마음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복지박람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 미래의 행복 산청’을 주제로 진행된다.

산청군이 후원하고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단체, 유관기관 등 40여곳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다양한 복지정책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안심팔찌만들기(자원봉사센터) △다문화 의상체험·다문화 음식체험(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 이해 체험(장애인협회 산청군지회 외) △타로 상담(청소년수련관) △쪼물딱 비누 만들기(산엔청복지관) 등이 마련된다. 각 부스에서는 자원봉사 시간인정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산청초등학교의 기산사물놀이와 산청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17개 기관의 무대공연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제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도전 복지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산청소방서에서 맞춤형 응급의료 대응시스템인 119안심콜 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도전 복지골든벨은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복지박람회 관계자는 "올해 6회째를 맞은 산청 복지박람회는 우리지역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주민들게 알리고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 더 풍성한 정보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복지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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