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발생한 파주 돼지 농장과는 약 50km 떨어진 곳.

▲ 아프리카돼지열병 증상, 가슴,배, 다리 등에 홍반 및 청색증. <사진=경기도제공>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확진으로 판명되면서 당국이 초 긴장사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연천군 의심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 결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신고된 연천군 백학면의 양돈농장 2곳은 2500마리, 4500마리를 사육 중이며,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국내 최초 발생한 파주 돼지 농장과는 약 50km 떨어진 곳이다.

17일 오후 2시께 의심 신고받은 경기도 가축방역관은 죽은 돼지 한 마리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18일 확진 판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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