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및 학부모 안전에 힘써

▲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청내 비상상황반을 운영.(사진제공.파주교육지원청)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학생 계기교육에 힘쓰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청내 비상상황반을 운영하며 파주시청에 소속직원을 파견,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선제적 대응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및 축산농가 소재지역 방문자제, ▲사람이 많은 장소 및 지역 방문 자제, ▲야외활동 시 동물에게 음식물(소시지, 햄 등) 제공 금지, ▲개인위생관리 철저, ▲음식물 잔반 축산농가 반·출입 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지역 사회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2019 파주학생육상한마당', '파평․문산지구 2019 지역과 함께하는 학생예술축제' 등 다수의 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는 상황이 안정화 될 때 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학교에 계기교육 자료와 가정통신문을 각급 학교로 시행하여 학생들에게 조, 종례시간과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계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파주교육가족이 한 마음으로 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형수 교육장은 "정부와 경기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에서는 '돼지열병' 방역대책 신속 대응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탄현면 낙하리, 적성면 두지리 등 3곳에 거점소독시설과 관내 8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축사농가 93곳 입구에 주민출입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외출금지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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