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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첫 발병 "전염 속도 느리고 공기 감염 NO, 백신·치료제 없다"
이찬희 기자  |  lee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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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7  2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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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첫 발병 (사진: KBS 뉴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하면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께 경기 파주의 한 돼지농장을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농가로 확진했다고 밝혔다.

돼지에게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증상은 고열, 출혈 등이 있다. 구제역과 달리 백신과 치료법 등이 없어 무조건 살처분해야 한다.

다만 전염 속도는 구제역보다 느린 편이며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돼지와 닿아야만 감염이 일어난다.

초기에 차단하지 않아 타 농가에까지 피해가 확산될 경우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동시에 돼지고기의 출하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하게 될 수도 있다.

돼지에게 치명적인 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식품부 측은 전국 가축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찬희 기자 | 2019-09-17 2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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